[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걸그룹 다이아가 온스타일에서 4월 9일부터 방영 예정인 다이아의 첫 리얼리티 '욜로트립' 촬영차 도쿄를 방문한 가운데 유원지, 극장, 온천, 쇼핑 센터를 갖춘 종합 오락 시설인 도쿄 돔 시티를 찾았다.

지난 19일 일본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도쿄  오다이바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감행한 DIA는 21일 12시에 장소를 바꾸어 도쿄 돔 시티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때맞추어 하늘이 심술을 부려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면서 게릴라 라이브는 취소되고 말았다.

급히 새롭게 플랜을 짠 다이아 멤버들은 Merry-Go-Round와 대관람차에 승차하여 리얼리티 촬영을 진행하였고, 점심 무렵에는 STARBUCKS에서도 촬영을 했다.

게릴라 라이브가 취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좀처럼 볼 기회가 많지 않은  DIA를 보기 위해 평일 낮에도 불구하고 많은 일본 팬들이 찾아왔다.

촬영 종반에는 DIA 인기 멤버인 채연이 도쿄의 인기 타코야키점인 "긴다코"에서 타코야키를 구입하고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순수한 소녀의 모습 그 자체였다.

한편, 비로 인하여 게릴라 콘서트가 중단되자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팬들을 위하여 다이아의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즉석에서 팬들과의 개별 투샷 인스탄트 촬영 시간을 마련하여 빗속에 찾아온 일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다이아 메리고라운드 직캠 : https://www.youtube.com/watch?v=hlb2GPWRZQk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