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생방송오늘저녁 대박의 신’에서는 창고형 과일가게로 연 매출 40억을 올리는 곳을 찾아가본다.

갈수록 폭등하고 있는 먹거리 가격에 과일 하나를 사먹기에도 부담스러운 요즘. 하지만 과일이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질 좋은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있다. 경기도 광주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창고형 과일가게 ‘과일장터’가 그곳이다.

시골에 위치해 있어도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약 132.2m²(40평)정도 되는 공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이 한 가득이다. 사과, 배, 귤, 참외 등의 과일은 기본이고 두리안, 애플망고, 골드키위, 석류, 망고 등 생소한 과일까지 창고형 과일가게에서 판매하는 과일의 종류만 무려 38가지다.

▲ 사진 출처 : '과일창고' 홈페이지

게다가 산지직송, 가락도매시장 경매를 통해 가져온 질 좋은 과일은 시중보다 20%에서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또한, 흠집이 나거나 알이 작은 과일들은 깜짝 이벤트를 통해 파격 세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시골에서 창고형 과일가게로 대박이 난 사람은 다름 아닌 고석경 사장. 그는 과거에 의류 사업이 부도를 맞고 건설업 현장근무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다. 하지만 4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또 한 번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된다.

이후 가락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으로 성장, 그 경력을 살려 창고형 과일 가게를 시작하게 된 것. 과일은 땀 흘린 만큼 배신하지 않는다는 철학 하나로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된 고석경 사장의 달콤한 이야기를 ‘생방송오늘저녁 대박의 신’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