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최연소 ‘꼬마요리사’로 사랑받았던 ‘대한민국 1세대 TV 요리스타’ 노희지가 MBN ‘알토란’을 찾는다.

노희지는 26일 MBN ‘알토란-봄을 부르는 별미 김치' 편에 출연해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집밥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나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얼굴을 비춘 그녀의 모습에 MC 왕종근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노희지 씨를 보면 '참 애들 크는 거 금방'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애정 섞인 감회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 사진 : MBN

이번 방송에는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줄 '별미 김치' 레시피가 대거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근 한식조리기능장은 시원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깍두기'와 이를 활용한 한 끼 식사 '깍두기 볶음밥'을,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갓김치과 더덕 유채김치 레시피를 공개한다.

여기에 ‘오늘의 요리’ 코너에는 80년대 대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이종임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돌나물을 활용한 이색 물김치 '돌나물 물김치'의 특급 레시피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봄 기운을 담은 돌나물은 칼슘 함유량이 우유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과 전문의 남재현은 "돌나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할 뿐 아니라, 칼슘 역시 우유의 2배 정도다.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은 26일(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