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중만이 과거사에 대해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힘들었던 과거사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땡큐’에서 김중만은 야구인 박찬호, 배우 차인표, ‘공포의 외인구단’의 만화가 이현세와 함께 여행을 떠나, 서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여행 중, 네 남자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에 김중만은 “한국에서 두 번째 추방을 당했을 때가 내 인생에게 가장 외로웠던 때였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힘들었던 때는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됐을 때..”라며 지난 경험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 방송화면 캡처
고통스러웠던 과거사에 대해 고백한 김중만은 “그런 일들이 생길 때마다 ‘세상이 나를 진짜 예술가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모든 사건들은 나를 좋은 사진가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놓으며, 잃은 것만큼 얻은 것도 많았던 지난날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