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자신의 연애관을 고백했다.

김민희는 28일 열린 영화 ′연애의 온도′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희는 자신의 연애관을 묻는 질문에 "자유롭고 내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애를 할 때 내숭을 떨기보다는 솔직하게 표현하는 스타일"이라며 "그래서 연인과 싸워도 뒤끝이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민기는 "나름대로 연애할 때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면 자유롭지 못했던 것 같다"며 "감정을 안 써서 싸운 적도 별로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배우 김민희가 자신의 연애관을 고백했다.(사진 : 연애의 온도 스틸 컷)
한편 영화 ′연애의 온도′는 3년 동안 사내에서 비밀연애를 했던 이동희(이민기)와 장영(김민희)이 헤어진 후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