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승연 남편 존킴의 정체가 밝혀진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승연 남편 좐킴의 정체가 드러나고, 윤유선은 아들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놓고 이상아는 딸 윤서진과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승연은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남편 김문철에게 들려주며 "딸 아람은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땅따먹기와 고무줄놀이 몇 판 만에 체력이 떨어진 그는 앉아서 할 수 있는 '부녀(父女) 받아쓰기 대결'을 제안한다. 아빠와 딸은 각각 '아빠가 원하는 음식 먹기'와 '원하는 장난감 사주기'를 걸고 내기 받아쓰기를 시작한다.

윤유선은 플로리스트 친구의 도움을 받아 꽃다발을 만든다. 아들 동주의 중학교 졸업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 함께 꽃다발을 만들던 친구가 "아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자, "예민해진 아들은 이렇게 대하라"며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상아는 딸 서진에게 화보 촬영장 동행을 제안한다. 강아지와 함께 찍는 '애견 화보'라 강아지를 돌봐줄 일손이 필요했기 때문. 서진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엄마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다.

9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