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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리포트] '역적' 역사 속 실존 인물 홍길동은 어떨까?

[LIVE리포트] 드라마 '역적', 소설 속 홍길동이 아닌 역사 속 실존 인물 홍길동 다뤄

[라이브엔 : 이지형 기자] 1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진만 감독은 "'역적'은 역사 실존 인물인 홍길동의 이야기를 다룬다"며 "사극은 시대를 비추어 현재 일어나는 일을 조망한다고 생각한다. 홍길동을 따라가면서 가족애부터 조선 백성의 마음으로 인류애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홍길동 역에 윤균상을 캐스팅한 이유로 "예능 '삼시세끼'를 봤고 '순둥이' 같은 순수 느낌이 영웅의 성장이야기에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극중 아무개 역을 맡은 김상중은 "추위 속 촬영이지만 잘 버티고 있고 예전에는 '앞으로 다신 사극 안 할 거야! 겨울에 촬영 안 할 거야!' 했지만 결국 겨울에 사극을 하게 됐다"며 사극 촬영의 고초를 토로하기도 했다.

▲ 1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채수빈, 윤균상, 이하늬, 김상중, 김지석)

이어 "감독님과 코드가 잘 맞고 현 시국에 대한 연결성을 억지로 만들어내지 않고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가령 역 채수빈은 "훌륭한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구르미 그린 달빛'에 이어 연이은 사극 출연에 대해서는 "가령 역은 감정표현을 잘하고 당차지만 알고 보면 결핍을 가진 역할이다. 많은 사랑을 받아 맑은 아이였던 전작 캐릭터와는 해당 부분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홍길동 역 윤균상은 "비중 높은 주연에 걱정했지만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감독님, 작가님 등과 얘기를 나누며 큰 기대감으로 바뀌었다"며 "답답한 현실 상황에 사이다 같은 드라마가 될 거라 생각한다. 길동이와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장녹수 역 이하늬는 "가채의 무게 때문에 사극을 안 한다고 했지만 '역적'에서 추위 속 촬영과 가채의 무게를 견디고 밤을 새우는 것도 좋을 만큼 스토리와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게 장녹수 역할을 위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저만의 장녹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장녹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폭군 연산군 역 김지석은 "김상중 선배와 달리 저는 예전에 추노꾼을 연기하다가 왕으로 크게 신분 상승해 '역적'이 인생 드라마이자 '연산군'이 인생 캐릭터가 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로 배우 윤균상, 김상중, 이하늬, 김지석,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월 30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지형 기자  webmaster@liv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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