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수의 탐나는 비주얼이 담긴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24일 패션 매거진 '쎄씨'는 '2016년 최고의 발견'이라 불리는 신인 배우 신은수의 화보와 인터뷰를 오픈했다.

거의 민낯에 가까운 뉴트럴한 메이크업을 한 신은수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촬영장 밖에서는 영락없는 중학생 소녀였지만, 슛이 들어가는 순간 특유의 신비로운 표정과 오묘한 눈빛을 발산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 사진 제공 : 쎄씨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300대 1의 소녀, 2016년 최고의 발견 등의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아직은 많이 민망해요. 작품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데뷔와 동시, 화제작에 연달아 캐스팅된 비결에 대해서는 "오디션을 볼 때 평소 모습 그대로 가거든요. 굳이 메이크업을 하지도 않고요. 그냥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감독님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라고 답했다.

▲ 사진 제공 : 쎄씨

한편, 신은수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연달아 출연하며 급이 다른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 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연말에 개최된 '2016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에서는 주지훈, 조윤희, 이제훈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