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방송되는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방장과 산수도 10폭 병풍, 고려청자 분합을 소개한다.

■ 방장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세로로 긴 천 두 점으로 추운 겨울에 사용했다는 의뢰품은 만들어진지 100년 정도 된 방장이다.

꽃물, 감물 등 자연에서 얻어진 식물이나 열매즙으로 색을 낸 방장 속에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동물 문양이 있다.

그 문양의 정체와 놀라운 감정가가 22일 TV쇼 진품명품에서 공개된다.

▲ 사진 : KBS

■ 산수도 10폭 병풍

두 번째 의뢰품은 푸른 색채가 돋보이는 병풍이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그려진 병풍 속에는 아름다운 산새와 고즈넉한 정자, 운치 있는 폭포까지 자연이 빚어낸 절경이 담겨있다.

산수도 10폭 병풍에 그려진 그림과 글씨의 숨은 의미는 무엇일까? 사계절 비경을 담은 병풍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사진 : KBS

■ 고려청자 분합

세 번째 의뢰품은 앙증맞은 크기의 도자기 한 점으로 고려시대 13세기 초 사대부 여인들의 화장품을 담았던 분합이다.

그러나 크기는 작지만 정교하고 화려한 문양이 한가득이다.

엄청난 정성과 시간을 들여 완성한 아주 특별한 도자기라는 평가와 함께 문양 속에 담긴 의미와 충격적인 감정 결과가 밝혀진다.

‘TV쇼 진품명품’은 22일 (일) 오전10시 5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