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가 혼성그룹 카드(K.A.R.D)를 2017 년 주목할 만한 K팝 아티스트 TOP5로 선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카드(K.A.R.D)는 프리스틴(Pristin), 아이(I), 후디(Hoody), 울림 보이즈 앤 걸스(Woollim Boys & Girls)와 더불어 언급됐다.

빌보드는 "아직까지 성공적인 K팝 혼성그룹을 보지 못했는데 카드는 이를 새롭게 바꿀 그룹"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이지만 '오나나(Oh NaNa)' 가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상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 사진 : DSP미디어

앞서 카드(K.A.R.D)는 데뷔 8일만에 미국 빌보드에서 선정한 '2016년 K팝 신인그룹 TOP10'에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NCT 등에 이어 8위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 주목 받았다.

또 타이틀곡 '오나나(Oh NaNa)'는 공개 이후 아이튠즈 US K팝 차트에서 최대 2위를 기록하고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 각 나라별 차트에도 속속 진입했다. 이 외에도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해외팬들의 잇따른 호평 속 리액션 비디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카드(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까지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혼성 그룹으로, 첫 싱글 '오나나(Oh NaNa)'에는 히든 멤버로 허영지가 투입돼 힘을 실었다. 카드(K.A.R.D)는 총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해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