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의 무인도 먹방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 정경호(서준오 역)가 허겁지겁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으로 험난한 무인도 라이프를 예감케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9일) 방송될 ‘미씽나인’ 2회의 한 장면으로 정경호의 주변에 빵, 과자, 물 등의 식량이 놓여있고 그의 두 볼엔 음식이 가득 들어있다. 하지만 누군가를 바라보는 모습과 당황한 듯 한 그의 표정이 식사 중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 사진 제공: SM C&C

무엇보다 정경호가 표류된 곳이 무인도인 만큼 분명 먹을 것이 귀할 터이기에 표류 첫 날부터 펼쳐진 뜻밖의 먹방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음식 장면을 찍을 때 정경호의 리얼한 연기 덕에 마치 진짜 무인도 조난 현장 같은 생생함이 느껴졌다. 그의 첫 고난이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표현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미씽나인’은 앞으로 리얼한 무인도 생존기를 비롯해 추락사고에 대한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과연 오늘(19일) 방송에서는 정경호를 향해 다가온 수상한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함께 비행기를 탔던 다른 이들의 행방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2회를 향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된 1회에서 정경호와 백진희(라봉희 역)는 생계형 연예인과 신입 코디로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줘 유쾌함을 안겼다. 또한 4개월 후 그녀가 추락사고의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하며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부여했다.

정경호가 무인도 표류 첫 날부터 선보인 먹방 퍼레이드의 내막은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