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2TV 생생정보-삼색삼맛’ 에서는 전골 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 수육 전골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느티나무설렁탕’에서는 수육전골이 인기 메뉴다. 소 한 마리를 부위별로 넣고 24시간 쉬지 않고 가마솥에 끓이면 뽀얀 사골 육수가 완성된다.

여기에 부위별로 얇게 썬 고기와 배추와 부추 등 각종 채소들을 육수에 살짝 데쳐 먹으면 샤브샤브가 된다. 샤브샤브로 어느 정도 배를 채웠다면 다음 단계, 남은 육수에 칼국수 면과 김치 국물을 넣어 만든 칼칼한 맛의 칼국수는 수육전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녔다. 칼국수로도 모자다라면 맛은 기본 영양까지 챙겨줄 죽으로 마무리한다.

■ 로브스터 두부 전골 (랍스타 두부전골)

부산에 위치한 ‘장수두부’는 두부 전문점으로 속이 편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13가지 한식메뉴를 한식뷔페 형식으로 제공하는 식당이다. 15일 안에 도정한 쌀로 밥을 지어 2시간 10분이 지난 밥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황제해물버섯전골이 대표 메뉴다. 황제해물버섯전골에는 바닷가재, 꽃게, 타이거 새우, 홍합, 낙지 등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 김치만두 전골

전남 여수에 위치한 ‘터진만두’에서는 김치만두 전골이 인기다.

이곳 전골에는 만두, 버섯, 불고기, 떡사리 등이 들어간다. 김치만두전골은 만두피가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게 아니라 김치에 만두소가 감싸져 있어 독특하다. 그래서 잘라 먹으면 만두가 터지기 때문에 수저로 통째 떠먹는 스타일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