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깜짝 결혼을 발표했던 비 김태희 커플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오늘(19일) 서울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거행한다.
지난 17일 가수 비가 자신의 SNS에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라고 언급했던 것처럼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는 당사자와 부모님들의 뜻에 따른 것으로 가족 및 친척, 최측근 지인만 참석해 천주교 예식으로 최대한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가을 광고 촬영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그 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이어 2013년 1월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터뜨리면서 4년 넘게 공개열애를 해왔다.
한편, 가수 비는 최근 신곡 ‘최고의 사랑’으로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언론들은 신곡 ‘최고의 사랑’이 김태희와의 결혼을 염두 해 두고 만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고, 이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