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깜짝 결혼을 발표했던 비 김태희 커플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오늘(19일) 서울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거행한다.

지난 17일 가수 비가 자신의 SNS에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라고 언급했던 것처럼 비공개로 진행된다.

▲ 사진 : 비 김태희

이는 당사자와 부모님들의 뜻에 따른 것으로 가족 및 친척, 최측근 지인만 참석해 천주교 예식으로 최대한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가을 광고 촬영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그 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이어 2013년 1월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터뜨리면서 4년 넘게 공개열애를 해왔다.

한편, 가수 비는 최근 신곡 ‘최고의 사랑’으로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언론들은 신곡 ‘최고의 사랑’이 김태희와의 결혼을 염두 해 두고 만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고, 이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