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성룡 아들과도 친해...황금인맥 과시

빅뱅 멤버 승리가 성룡 아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31일 재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승리는 “성룡 아들하고 친하다”라고 운을 뗐다.

승리는 “중국 한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한 적이 있다”라며 “당시 상하이에 있었는데 성룡 아들이 아버지(성룡)한테 이야기를 해서 성룡이 나를 초대했다”고 말했다.

승리는 이어 “떨리는 마음으로 성룡을 만나러 갔더니 현장에는 영화 스탭 50여 명이 긴 식탁에 앉아 계시더라”라며 “성룡이 일일이 소개시켜주셨다. ‘니하오’만 50번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인사가 끝나고 성룡에게 여러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는데 성룡 매니저가 다음 스케줄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성룡은 ‘중국 활동 열심히 해. 다음 스케줄 때문에 가볼게’ 하고 가셨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 방송캡처

이에 MC들이 사진도 안 찍었느냐는 물음에 승리는 “셀카는 찍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