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논란 이유, 엄포 놨다가 ‘역풍’…시상식 당일에도 끊임없는 구설수

27일 오후 제53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대종상 논란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종상영화제에는 MC 김병찬, 공서영, 이태임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종상영화제는 지난해 대리수상 불가 방침 등으로 논란을 겪으며 반쪽짜리 시상식의 오명을 남긴 바 있다.

대종상영화제는 지난해 제52회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대리 수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상식에 출석하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가 ‘역풍’을 맞았다.

▲ 대종상 영화제
결국 남녀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일제히 전원 불참을 선언하면서 시상식 당일에도 끊임없이 대리수상이 이어지는 등 구설수에 올랐다.

#대종상 논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