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가제)이 대한민국 대표 청춘 스타 송중기와 박보영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1일 크랭크인,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늑대소년>(가제)은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아버린 차가운 소녀의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
고뇌하는 세종 ‘이도’에서 야생 ‘늑대소년’까지!
대세남 송중기, 탄탄한 연기력 뽐내며 파격 변신 예고!
쌓여가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만큼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꽃미남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진일보하고 있는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가제)에서 위협적인 야수의 본능을 지녔지만 소녀에게만큼은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늑대소년 역을 맡아 외형적 파격변신은 물론 한 소녀만을 향한 가장 순수한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속스캔들>로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거머쥔 당찬 배우, 박보영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캐스팅으로 기대감 증폭!
박보영이 맡은 역은 세상에 마음을 닫아버린 차가운 눈빛의 외로운 소녀로 어느 날 마주친 늑대소년에게 예기치 못한 설렘을 느끼며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열게 되는 캐릭터.
그 동안 귀엽고 상큼한 매력으로 사랑 받았던 박보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늑대소년을 만나 서서히 변해가는 소녀의 성숙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보영을 처음 만난 조성희 감독과 제작사 측은 주인공 소녀와 매우 닮은 모습에 깜짝 놀라며 적역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늑대소년>은 <음란서생><추격자><작전><혈투> 등의 화제작을 선보이며 한국 대중영화사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영화사 비단길의 다섯 번째 작품. 메가폰을 잡게 된 조성희 감독은 단편 <남매의 집>(2008)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 대상과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수상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 <짐승의 끝>(2010)으로 벤쿠버 국제영화제 용호상 부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해 전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대한민국 청춘스타 송중기와 박보영의 만남, 그리고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은 조성희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기대를 불러모을 <늑대소년>(가제)은 지난 21일 첫 촬영에 돌입, 2012년 관객들에게 순도 100%의 아름다운 사랑을 전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