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함정’ 마동석 조한선 주연, SNS의 확인되지 않은 그 곳…어디까지 믿으십니까?

영화 ‘함정’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5년 개봉한 마동석, 조한선 주연의 범죄 스릴러 ‘함정’은 SNS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영화 ‘함정’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식당이 위치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 준식과 소연이 그곳에서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동석은 ‘함정’에서 외딴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풀지만 어딘가 섬뜩한 느낌을 주는 미스터리 남자 성철 역을 연기했다. 조한선은 와이프 소연과 함께 외딴 섬을 여행을 떠난 준식 역을, 신예 김민경과 지안은 각각 준식의 와이프 역과 식당에 함께 거주하는 말을 못하는 여자 민희 역을 맡았다.

▲ '함정' 스틸 컷
영화 ‘함정’ 줄거리

5년째 아이가 없는 부부, 준식과 소연. 소연은 기분 전환을 위해 준식과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한 맛집에 가게 된다.

그곳의 허름하고 험악한 분위기의 불안한 기운이 감돌지만 이들이 온 것을 눈치챈 주인 성철은 보자마자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하고 준식과 소연은 점점 경계를 풀게 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해가 지고 성철의 환대에 준식과 소연은 하룻밤만 묵고 가기로 하는데, 이때부터 의문의 묘한 분위기가 이들을 덮쳐오기 시작한다.

그 때 성철은 소연을 알아보는 듯 하며 알 수 없는 말을 건넨다. 함정에 빠뜨리려는 자와 빠져 나가려는 자의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