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의 이중생활, 美 기록적인 흥행 전세계 '깜놀'

3일 개봉하는 크리스 레너드 감독의 애니매이션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화제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줄거리

강아지 맥스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주인바라기다. 어느 날, 자신의 집에 입양견 듀크가 굴러들어오고 맥스는 듀크와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간식ㆍ밥그릇ㆍ침대ㆍ주인의 사랑까지 빼앗긴 맥스의 일상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뉴욕 한복판을 헤매는 사건이 벌어진다. ‘견’생 최초 큰 위기를 맞는 맥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관전포인트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펫들이 벌이는 이중생활’이라는 콘셉트와 실제 반려동물을 보는 듯 생생하게 살아있는 펫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슈퍼배드’시리즈와 ‘미니언즈’를 제작한 일루미네이션의 신작이다.

▲ 사진 :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또 '마이펫의 이중생활' 속 완벽한 맨하탄 묘사와 귀에 익숙한 음악들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려주는 요소들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지난 7월 8일 미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역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고 개봉 이틀 만에 제작비를 회수하는 등 기록적인 흥행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