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꽃거지로 변신했다.
이윤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꽁꽁 숨기고 있던 정체가 사진으로 공개됐군요. 방송 나가고 말씀 드리려했는데 촬영 당일 감독님 왈 '저 거지는 뭐야' 춤을 추고 빙그르르 돌며 반야 왈 '나 그냥 거지 아니야. 꽃 거지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반야' 역을 맡은 이윤지가 머리와 얼굴에 온통 흙과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 이는 반야(이윤지 분)가 어머니의 묘를 지키기 위해 산 속에서 사투를 벌인 후 돌아온 장면을 찍기 위함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거지 이윤지, 예쁘기만 하다", "미친 존재감 이윤지 파이팅", "거지의 품격 김영희 저리 가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