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기네스북 인증서를 받았다.

지난 8일(현지시각) 기네스북 세계 레코트(이하 GWR)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 증서를 받았다(PSY receives Guinness World Records certificate for Gangnam Style)”는 소식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GWR 측은 “슈퍼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역사상 최다 ‘좋아요’ 수를 기록, 이에 런던에서 싸이에게 세계 기록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학창 시절에도 못 받은 상을 오늘 처음 받았다”며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 가수 싸이가 기네스북 인증서를 받았다.
한편 지난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은 공개 두 달여 만인 9월 20일 약 214만 명의 유튜브 이용자로부터 ‘좋아요’를 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