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벌어졌던 강남 칼부림 사건 현장에 있었던 채리나는 지인 사망 후 계속 악몽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리나의 측근은 9일 “채리나가 많이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지인들과 만났는데 사건 직후에 비해선 나아보였다. 악몽에 시달릴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힘들어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채리나는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 모 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지던 중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지인이 흉기로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다. 특히 사망한 채리나 지인은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 아내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 사진 : 채리나 미니홈피
채리나는 이달 말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룰라 멤버들과 함께 할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상 콘서트 출연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