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뭐라고 했기에?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로 인해 빈축을 사고 있다.

5일 장현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ㅈ여버ㄹ 잠 다 깼 다 우 왕 행 복 해 ㅎ ㅎ ㅎ ㅎ ㅎ ㅎ ㅎ"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국민안전처가 이날 오전 발신한 긴급재난문자를 캡처한 것으로, 비가 많이 내린 서울에 호우경보에 대한 주의사항이 적혀 있다.

▲ 사진 : 장현승 인스타그램 캡처

또한 장현승은 앞서 "한 일주일만 오늘처럼 비 쏟아졌음 좋겠소"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날 새벽에는 "당분간 콸콸콸 조으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가 남긴 ‘ㅈ여버ㄹ’라는 말이 ‘죽여버려’를 의미하는 것 같다며 불쾌함을 내비치고 있다. 또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보낸 문자에 자신의 잠을 깨웠다고 저런 글을 올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장현승은 지난 4월 비스트를 탈퇴했으며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