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재고소, 진술 내용 왜 바꿨나?

박유천 재고소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한 매체는 성폭행 혐의로 박유천을 경찰에 고소했다가 취소했던 A씨가 입장을 바꿔 박 유천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경찰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A씨는 15일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면서 박유천에 대한 고소 취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박유천과 성관계 후 그의 일행이 나를 쉽게 보는 듯한 행동을 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성관계 당시 박유천도 나를 쉽게 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고소하게 됐던 것”이라고 당시 경위를 전하기도 했다.

▲ 사진 : MBC
A씨의 박유천 재고소는 박유천 측이 자신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하자 진술 내용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유천은 3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날 박유천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이달 10일과 16, 17일 유흥주점이나 가라오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4차례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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