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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시청자들이 ‘콕’ 집어낸 ‘베스트 컷’ No.6!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시청률 ‘껑충 상승세’를 기록하며 ‘명품드라마’ 탄생을 예감케했다. 시청자들이 2회 방송이 끝난 후 앞 다퉈 명장면을 꼽으며 폭풍 소감을 쏟아내고 있는 것.

13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회 분은 첫 회 방송보다 시청률이 1.2% 상승하며 9.7%(AGB닐슨, 수도권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후 이어진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영광의 재인’은 첫 방송부터 최명길, 손창민, 이기영, 박성웅 등 관록의 배우들이 펼쳐낸 신들린 연기력과 천정명-박민영-이장우 등 젊은 주연 연기자들의 개성만점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상황. 방송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다는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탄탄한 스토리는 최고라는 평가다.

특히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가벼운 트렌드 물의 홍수 속에서 등장한 레전드급 ‘명품 드라마’ 탄생에 환호하며 호응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제대로 볼만한 명품 드라마가 등장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눈을 뗄 수 없다”는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2회 분에 집중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가져왔다.

시청자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은 2회 방송분 베스트 장면은 어떤 것들인지 살펴본다.

NO 1. ‘병실 육탄전’ 천정명-이장우 vs ‘물벼락’ 박민영…‘파안대소’ 호흡척척 영재라인 예고!

야구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환자상태인 앙숙관계 천정명과 이장우. 병실에서 맞부딪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으르렁 거리다 멱살잡이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피 튀기는 극한의 육탄전이 아닌, “야구도 못하는 머저리 같은 자식!”, “아버지 빽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싸가지 자식!”이라며 주거니 받거니 번갈아 격한 말을 주고받았던 두 사람.

격한 싸움 신이었지만, 두 사람이 보여준 남다른 호흡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시원한 웃음을 터뜨렸다는 반응. 특히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자신들을 뜯어 말리는 박민영을 향해 “시끄러 저리 비켜”, “뭐야 넌 또!”라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외치는 장면으로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NO 2. “아 죄송합니다~!” "운명의 악연" 손창민-박민영의 운명적인 엘리베이터 신!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뛰어가던 박민영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 손창민과 부딪히게 됐다. 박민영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엄마와의 사고로 길을 잃고 헤매던 자신을 고아로 버려지게 만들었던 그 장본인 손창민을 우연하게 마주치게 됐던 것.

하지만 손창민과 박민영이 서로를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묘한 느낌으로 쳐다보는 모습이 표현됐던 엘리베이터신. 행복했던 박민영의 삶을 산산조각 내버린 손창민과의 만남에서 시청자들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 사이의 악연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NO 3. ‘악행 지존’ 손창민-박성웅의 숨겨진 잔혹함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唯我獨尊)’처럼 행동하는 손창민과 그의 뒤를 보좌하며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박성웅. 엘리베이터에 타게 된 두 사람은 함께 탄 노숙자가 영 마음에 들지 않자 얼굴을 찌푸렸다.

특히 노숙자가 손창민에게 다가가 정곡을 찌르는 것 같은, 기분 나쁜 말을 건네자, 손창민은 눈짓을 보냈고, 박성웅은 엘리베이터 안 CCTV를 가렸다. 그 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노숙자가 코피 터지고 얼굴 가득 상처 난 모습으로 남겨진 채 발견되면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곳에서 자행되는 손창민-박성웅의 잔혹 심리를 담아냈다.

NO 4. “아버지...요?” 차곡차곡 쌓여진 편지…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된 박민영의 눈물

박민영은 자신을 키워준 테레사 수녀로부터 아버지에게 온 편지라는 상자를 받게 됐다. 지금까지 아버지가 직접 수녀원에 버렸다고 생각해왔던 박민영이기에, 아버지가 보내왔다는 편지는 벅찬 느낌을 줄 수밖에 없는 것.

사실은 천정명의 아버지 ‘김인배’가 보내온 편지였음에도 불구하고 박민영은 김인배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오해, 편지를 손에 들고는 가족을 찾았다는 기쁨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감격과 슬픔이 교차하는 박민영의 보석 같은 눈물에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는 반응.

NO 5. “내 딸 인생에 행운을” 짧지만 강한 이기영-안내상, 눈시울 시큰! 애틋한 부정(父情)

이기영이 천정명에게 보여주는 끝없는 자식 사랑이 우리네 ‘서민 아빠’의 평범한 사랑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가진 것 없는 가난한 국수집 사장이지만 야구를 하고 들어오는 아들 천정명에게 건네는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아들을 위해 이장우에게 찾아가 굴욕감을 참으며 부탁을 하는 모습은 우리 시대 부모의 하염없는 자식사랑을 느끼게 했다.

또한 안내상이 딸 박민영의 생일 선물로 열쇠 모양의 목걸이를 고르며 “내 딸 인생에 행운을 열어달라는 의미다”고 기도하는 모습, 하나밖에 없는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빌어주는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NO 6. “저 양반 여자 생긴 거 아냐?” 평범한 서민 엄마 최명길의 억척스런 모습

최명길은 위로는 시어머니 정혜선을 모시며 남편 이기영과 투닥투닥하는 평범한 서민 엄마의 모습을 리얼하게 선보였다.

전화를 받고 의심스럽게 나가는 남편 이기영의 뒤통수에 “혹시 저 양반 여자 생긴 거 아녀”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가 하면, “대체 얼마를 가져 간거야”라며 돈을 가지고 나간 남편 이기영을 향한 볼멘소리를 내놨다. 팍팍한 살림이지만 억척스럽게 사는 최명길의 모습이 우리네 정서에 딱 맞는 서민 엄마의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영광의 재인’은 알콩달콩 행복한 사랑이야기부터 아버지들의 가슴 뜨거운 부정, 훈훈하고 따뜻해지는 가족이야기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며 “아직 풀어내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이 앞으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것이다. 앞으로의 ‘영광의 재인’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영광의 재인’ 3회 분에서는 박민영이 천정명의 아버지인 이기영에게 직접 찾아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이 담겨지며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박민영과 천정명의 알 수 없는 미묘한 관계가 진행돼 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윤재인과 김영광이 ‘이복형제’라는 오해가 생기게 될 지, 윤재인과 김영광의 앞날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은철 기자  webmaster@liv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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