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왕따 피해자 연기를 선보인다.

29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응징자'(가제)가 주상욱, 양동근을 캐스팅하고 12월 중순 경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영화 '응징자'는 어릴 적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가 15년이 지난 뒤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양동근은 왕따 가해자로 출연한다.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종처럼 부리듯 괴롭힌 창식(양동근 분) 때문에 자신의 여자친구가 자살하는 일을 겪은 준석(주상욱 분)이 15년 후 처절한 복수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 배우 주상욱이 영화 '응징자'에서 왕따 피해자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왕따'를 다룬 영화로 '응징자'는 주연배우 캐스팅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주배우'로 인기몰이 중인 주상욱은 현재 '조선미녀삼총사'에서 하지원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