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웨딩싱어즈' 이적 "무도 녹화날에는 다른 스케줄 안 잡아"

'무한도전 웨딩싱어즈'에서 이적이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웨딩 싱어즈'에서 멤버들은 서프라이즈 축가를 위해 가수 이적을 섭외했다.

이날 하하는 섭외에 선뜻 응한 이적에게 "원래 스케줄이 없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적은 '무한도전' 녹화일인 목요일에는 스케줄을 안 잡는다며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우리가 막 좋냐"고 물었고, 이적은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이적은 축가로 부를 '다행이다' 파트 선정을 위해 즉석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저마다 클라이막스를 부르겠다고 나섰지만 이적은 유재석의 노래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 방송 캡처
멤버들은 "한패"라고 비난을 쏟아냈고, 이적은 "난 누구 꼬붕(?)이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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