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태양의 후배 김민석 "한 풀어 행복했다"

'복면가왕' 태양의 후배 정체는 배우 김민석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태양의 후배는 램프의 요정에 26대 73이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패했다.

이날 태양의 후배는 포맨의 '못해'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였다.

패널 조장혁은 태양의 후배에 대해서 "타고난 힘과 파워가 있다. 가수의 길을 걸었다면 음악대장에 버금가는 가수가 될 것 같다"며 비가수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투표결과는 73대 26. 비교적 큰 표차로 패배한 태양의 후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김일병' 배우 김민석이었다.

▲ 방송 캡처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김민석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김성주 질문에 "9세부터 70세까지 알아봐 주신다. 그래서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다"며 "아직 군미필이다. 구라 선생님께서 제대로 짚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 태양의 후배 김민석은 "드라마 종영 이후 9세부터 70세까지 알아봐주시더라"며 "과거 가수가 꿈이었다. 한을 풀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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