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가 무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특히,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은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의 1단지로 집중될 전망이다. 단지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여가생활을 가장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넓은 면적의 조경시설이 배치돼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는 점도 장점이다. 1단지와 인접해서는 오픈 아뜰리에를 비롯해 포레스타 라운지, 블로썸테라스 등 풍부한 조경 공간이 꾸며진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선수가 4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차민규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500m에서 34초839를 기록, 은메달을 따냈다.차민규는 첫 100m기록은 9초81로 3위였지만 막판 스퍼트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위를 차지한 미국의 오스틴 클레바(34초823)에 불과 0.016초 뒤졌다.차민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다.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린 4대륙 대회에서 상위에
제주에서 음주 상태로 오픈카를 몰다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게 살인 혐의에 대한 무죄가 선고됐다.16일 제주지방법원은 살인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동시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뒤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8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했다.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와 다툼이 있었어도 앙심과 원한 등 살인의 내적 동기가 없었고 지붕이 없는 차량 특성을 볼 때 사고가 나면
노원구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 항소심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15일 서울고법 형사6-3부 심리로 열린 김태현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수법이 잔혹하고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 가족이 모두 사망했다"면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태현은 최후 진술에서 "죄인은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벌을 달게 받고 남은 인생 평생 반성하고 참회하겠다"고 말했다.김태현은 세 모녀 중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큰딸 A 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 23일 집까지 찾아가 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허위경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김건희 씨는 15일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사실 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로서의 공개 활동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사과 의향을 전한 부인 김건희 씨의 입장에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송파구 신변보호자 가족 피살사건 피의자 이석준 신상이 공개됐다.서울경찰청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심의를 벌여 이석준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심의위원회는 "사전에 흉기를 준비하여 주거지로 찾아가 1명을 살해, 1명을 중태에 빠지게 하는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의자가 범행 일체를 시인하고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었다"고 밝혔다.심의위는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및 2차 피해 우려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이석준은 지난 10일 서울 송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고려청자 등 유물 200여 점이 나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4일 새만금방조제 중간 지점에 있는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약 60일간 조사를 진행해 고려청자 125점, 백자 49점, 분청사기 9점, 닻돌 3점 등 유물 200점가량을 찾아냈다고 밝혔다.고려청자 중 81점은 그릇과 접시가 포개진 형태로 확인됐는데, 화물로 선적했다가 배가 난파하면서 그대로 가라앉은 유물로 추정됐다.또 바다에 침몰한 난파선 부재로 짐작되는 나무 닻과 노도 발견돼 인근에 옛 선박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소는 내년
박건우가 NC 다이노스와 100억 계약을 맺었다.NC는 14일 FA 박건우와 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 54억원 등 6년 총액 10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박건우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두산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NC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2009년 두산에 입단했던 박건우는 통산 타율 3할 2푼 6리, 88 홈런 등을 기록했다.박건우는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km 해역에서 규모 5.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서 벌어진 볼보이의 경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사과했다.이영표 대표이사는 14일 구단을 통해 "강원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나온 매끄럽지 못한 경기 진행으로 잔류의 기쁨보다는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의 총책임자로 양 팀 선수들이 펼친 멋진 플레이보다 다른 이야기로 K리그가 채워지는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보다 성숙하고 성장해 나가는 K리그의 강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2일 강원FC는 강릉에서
영국에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가 나왔다.1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10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연령은 18∼85세로,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보리슨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가벼운 버전의 바이러스라는 생각을 한쪽으로 치우고,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는 속도 그 자체를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현재 런던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조송화와 계약 해지 했다.13일 IBK기업은행은 공식입장을 통해 "12월 13일자로 조송화에 대해 선수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선수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과 신뢰관계가 깨졌다"면서 "계약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또 "조송화가 상벌위에서 징계사유와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구단이 파악하고 있는 사실 관계와 큰 차이가 있다"면서 "상벌위 징계 보류 결정과 관계없이 조송화의 행동이 선수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이 솔비를 향한 비판에 일침을 가했다.구혜선은 13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예술을 하는 이들이 참된 동반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하얀 캔버스 위로 작가 자신 안에 살고 있는 또 다른 자신을 마주하고 보듬고 용서하고 다시 고찰하여 새로운 나로 도약하기까지의 몰입 과정은 살아있는 것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일이기에"라고 밝혔다.이어 "작가가 자신의 고통과 환희의 결정체를 세상 밖으로 꺼내었을 때 그 마음을 알아주는 것도 예술가들의 몫이다. 우린 모두 예술가이기에 참된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는 응원할 것이다. 그 마음을"
배우 김새론이 층간소음 피해를 고백했다.김새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새론은 한 팬이 '오늘의 티엠아이는?'이라며 근황을 묻자 "같은 건물에 사는 어떤 아이가 정말 20시간 정도 피아노를 치시는데 새벽에는 좀 힘들었다. 점점 (실력이) 느셔서 오늘은 캐럴을 치는데 아주 잘 치네요. 뿌듯하네요"라고 말했다.또 다른 팬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중 뭐가 더 중요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새론은 "본인에게 우선순위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다)"라며 "나 같은 경우에는 해야 할 것을 빠르게
정부가 내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지만 '인과성 불충분'으로 백신과 사망의 연관성을 인정받지 못한 사망자의 유족에게 5천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기존 사망자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0일 오후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인과성 불충분 사망자의 경우에도 위로금 형식의 돈을 이같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백신 접종 후 사망자에 지급하는 것은 아니다. 대상이 되는 분은 현재까지 7명"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방역 당국은 지난 10월28일 인과성 평가 근거가 불충분한 경우에도 이
팀 이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구 선수 조송화 징계 보류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구단측과의 갈등이 법정 소송으로 갈 전망이다. KOVO는 10일 서울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조송화에 대한 징계를 보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상벌위원회는 "본 건에 관하여 대상자에게 출석 및 소명기회를 부여하였고, 연맹 규약, 상벌규정 등 관련규정 및 선수계약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선수의무이행에 관련해서 이해당사자 간에 소명내용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부분이 많고, 상벌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배우 손석구가 이설과의 열애설 보도를 부인했다.손석구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설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손석구와 이설이 10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가까운 배우들에겐 교제 사실을 알리며 영화계 전반에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퍼졌다고. 또 이설의 넷플릭스 'D.P.' 특별출연은 손석구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은 보도가 나온 직후 열애설을 부인했다.한편, 배우 손석구
'꼬꼬무' 씨랜드 참사 사건 방송이 관심을 모았다.9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씨랜드 참사 당시를 조명했다.씨랜드 참사 사건은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있던 '씨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2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다.많은 아이들이 사망한 이유는 유치원생들은 씨랜드 3층의 한 개 방에 다 같이 자고 있었는데, 불길이 급격히 번진 데다 인솔교사들이 무책임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비치된 소화기도 불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3년여 동안 성폭행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3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1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은 조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앞서 1심은 심석희가 기록한 훈련일지를 토대로 한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조재범에게 징역 10년6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도자와 선수 사이의 상하관계에서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장악한 상태에서 수년간 범행을 지속했다"며 "피해자는 청소년 시기에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
한국배구연맹(KOVO)이 조송화에 대한 징계 결정을 보류했다.KOVO는 10일 서울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KOVO는 "이해 당사자의 소명 내용에 엇갈리는 부분이 많고, 수사권이 없는 상벌위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징계 결정 보류의 이유를 설명했다.조송화는 "무단이탈이 아닌 부상에 따른 휴식이었다"며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반면 기업은행은 "조송화와 함께 갈 수 없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며 "구단도 다음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