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야키(일본식 전골)와 샤브샤브는 모두 얇게 썬 소고기를 조리하면서 먹는 일본 요리로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스키야키와 샤브샤브는 소고기를 사용한 일본요리 중에서도 특히 유명하다. 소고기를 사용하는 점은 같지만, 조리방법은 전혀 틀린 요리로 각각의 전문점도 있다. 스키야키는 간장이나 설탕으로 맛을 내어 맛이 진하다. 샤브샤브는 기름진 고기를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나 조림요리와는 다른 일본의 소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키야키와 샤브샤브의 기원일본에서는 소가 중요한 노동용 가축이었기 때문에 오랫
일본은 우리와 같이 원래 쌀 문화의 나라이지만, 우동, 소바, 소면 등 예부터 면 요리를 먹는 문화도 있었다. 중화면이나 이탈리아가 발상지인 파스타 등 해외에서 들어온 면요리도 이제는 일본에서 국민식(國民食)으로 확고히 정착하고 있다. 이것은 면 요리를 좋아한다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다. 다양하고 인기가 높은 면요리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살펴본다. #히야시츄카(일본식 중국냉면)는 센다이의 중화요리점이 만들어낸 면 요리여름이면 생각나는 히야시츄카가 탄생한 것은 약 80년 전. 센다이에 있는 ‘류테이’라는 중화요리점의 창업자 요츠쿠라 요
혼자 살거나 술안주 등이 필요할 때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인기 있는 통조림. 빵이나 닭꼬치, 생선구이에 생선 조림 등 요리된 것이 들어 있어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일본은 섬나라이므로 생선 통조림 종류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통조림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소개한다. #1. 장기 보존이 가능한 맛있는 소프트 빵통조림 안에 빵 반죽을 넣어 통조림째로 구워낸 빵 아키모토의 '빵 통조림'. 일본, 미국, 중국, 대만의 4개국에서 특허를 낸 독특한 특수 제법으로 갓 구워낸 빵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대표적인 일본 요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일본요리하면 초밥, 튀김, 라멘을 상상한다. 일본음식을 좀 더 잘 아는 사람이라면 야키토리(꼬치구이), 돈가스, 후구(복어요리)를 떠올릴 수도 있다. 섬나라인 일본은 고유의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그 중에서도 곱창전골이라는 의미의 ‘모츠나베(motsunabe)’를 소개한다. ‘모츠나베’는 일본의 나베(nabe) 요리 중에서도 특히 유명하지만, 해외에서는 흔치 않은 요리다. #나베란?나베는 일본어로 냄비라는 뜻으로, 추운 겨울에 꼭 먹는 요리다. 한 기사에서는 나베가 일본에서 가
우리나라에서도 ‘통닭’ ‘치킨’과 같이 닮았지만 엄연히 다른 요리가 존재하듯이, 일본 요리도 언뜻 보기에 똑같이 보여도 이름이 다른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 예를 들어 ‘츠쿠네’와 ‘츠미레’, ‘사시미’와 ‘츠쿠리’가 있다. 일본 음식 마니아 중에서도 그 차이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이러한 일본식 기본 메뉴 중 비슷하면서도 다른 요리의 차이점을 소개한다. # ‘츠쿠네’ VS ‘츠미레’나베(전골)이나 일본 이자카야 야키토리(닭꼬치) 파는 곳에 나오는 동그란 ‘츠쿠네’와 ‘츠미레’. 언뜻 보기에는 같은 요리로
일본 편의점 최대기업으로 일본 국내에는 20,000점포, 세계 각국에는 약 66,000 점포(2018 년 6월 기준)를 갖고 있는 세븐 일레븐. 세븐 일레븐에서는 2018년 자체 브랜드인 '세븐 프리미엄'의 11주년을 기념하여 부문별 인기상품 랭킹을 발표했다. 이 순위는 일반투표를 집계한 것이며, 3000개 이상의 상품 중에서 각 부문 Best 3 상품이 선출되었다. 컵라면 Best 3를 소개한다. # 랭킹 1위 : 의외로 매운 맛 컵라면으로 유명한 모코탄멘 나카모토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모코탄멘 나카모토’. 이
츠케멘은 통통한 라멘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방식의 일본의 국수 요리다. 츠케멘을 처음 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일본 츠케멘에 대해 소개한다. #츠케멘이란?라멘은 국물에 면과 재료를 한 그릇에 담아 함께 먹는다. 반면 츠케멘은 면과 국물=쓰케지루(찍어 먹는 소스)가 따로 나와 그 소스에 면을 찍어 먹는 요리다. 일본의 전통적인 ‘자루 소바’와 먹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면의 굵기나 타입, 쓰케지루의 국물 맛, 올라가는 토핑도 가게에 따라 다르다.#츠케멘과 라멘은 뭐가 다를까?츠케멘과 라멘은 가장 큰 차이는 육수
일본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관광지로 여겨지는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의 최초의 모습은 전자제품에 사용하는 부품을 취급하는 가게가 모여 있는 ‘덴키가이’로서 번화하기 시작하여, 그 뒤에 가전제품 판매점이 많이 늘어난 게 지금의 모습이다. 이후 애니메이션, 게임을 시작으로 하는 서브컬쳐와 관련한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늘어나다가, 지금은 메이드 카페, 코스프레 관련 가게가 모여드는 ‘모에노 마치’라고도 불리고 있다. 현재 애니메이션 팬의 성지로서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게 되었다. 덴키가이(가전거리) 시대의 아키하바라는 전문적인
포장도 할 수 있으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요즘 샌드위치는 '식사'라는 개념을 뛰어넘는 화려하고 본격적인 것이 많다. 요즘 일본에서는 '완파쿠샌드(내용물을 가득 담은 샌드위치)' '모에단(샌드위치를 잘랐을 때 단면이 다채롭고 예쁜 모양)' 등의 키워드도 SNS를 통해 유행하고 있다. 화제의 최신 샌드위치 가게를 소개한다. #1. 주문을 받은 후에 만드는 크래프트 샌드위치시부야에 있으며, 여유로운 분위기의 'GRAIN BREAD AND BREW'. 세계를 여행한
도쿄근교 여행지로서 전철로 1시간이면 닿는 가마쿠라&쇼난. 옛 도읍지의 숨결, 바다 풍경, 다양한 먹거리 등 매력이 넘치는 이곳은 도쿄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마쿠라&쇼난 지역을 벗어나 약 10km 구간을 달리는 열차가 바로 ‘에노시마 전철(애칭: 에노덴)’이다. 복고풍 열차(2~4 편성)가 일본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주 보았던 해안을 지나, 신사와 절 앞, 주택가를 빠져 나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꼭 남겨 보기 바란다. 에노덴 때문에 방문하는 여행객도 많을 정도다. 가마쿠라역 주변의 길거리
일본의 우동은 전국 각지에 따라 넓이도 맛도 길이도 제각각이다. 전국의 우동을 전부다 먹으러 여행 다니기는 어렵다. 그런 여행객을 위해 도쿄에서 맛있는 현지 우동을 먹을 수 있는 가게 베스트 4곳 소개한다. 면과 국물 맛을 음미하다 보면 그 맛이 제각각 달라 우동의 세계가 정말 심오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1. 사누키 우동: ‘사누키 우동 대사 도쿄면통단’먼저 소개할 곳은 신주쿠 서쪽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 ‘사누키 우동 대사 도쿄면통단’이다. 사누키 우동은 일본에서는 ‘우동현’으로 유명한 가가와현에서
외국인에게도 인기 관광명소인 도쿄 우에노.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JR 우에노 역과 JR 오카치마치 역 사이의 고가다리 아래로 이어지는 상점가 ‘아메야요코초’(일명 아메요코)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노포 화과자 가게 등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1. 니쿠노 오야마 ‘특제 멘치’ & ‘야미쓰키 크로켓’1932년에 창업한 고기 도매상으로, 맛있는 고기 요리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인기인 ‘니쿠노 오야마 우에노 점’. 안쪽으로는 앉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입구에는 테이크아웃 코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