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함, 순수함, 당당함으로 무장한 직구 러브스토리 <사랑이 뭘까>가 감성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랑이 뭘까>는 가끔은 자상하고, 대부분 이기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마모루와 그런 그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마모루 지상주의’ 테루코의 현실 공감 로맨스. [공중정원], [대안의 그녀], [8일 째 매미], [종이 달] 등 여성의 심리를 집요하고 섬세하게 묘사해 온 작가 가쿠다 미쓰요의 동명 소설인 원작을 바탕으로, 로맨스 장인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의 연출, 키시이 유키노, 나리타 료, 후카가와 마이, 에구치 노리코, 와카바 류야 등 라이징 스타들의 개성 넘치는 열연으로 사랑을 향한 복잡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일본 개봉 당시, 첫날부터 연이은 매진과 입석으로 개봉 3주차에 상영관이 확대되는 신드롬을 불러 온 <사랑이 뭘까>가 뜨거운 기대와 관심 속에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 불빛 사이로 짝사랑의 상대 마모루의 등에 업힌 주인공 테루코의 해맑은 표정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세상을 모두 가진 듯 행복한 테루코의 얼굴 위로 ‘언젠가 끝날 짝사랑이면 좋겠다’라는 애틋하고도 쓸쓸함이 묻어나는 카피가 더해져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스터에서 보여주듯 <사랑이 뭘까>는 사랑으로 인해 가장 행복하고 로맨틱한 순간과 사랑하는 감정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애틋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영화다. 엇갈린 사랑에 괴로워하면서도 자신만의 사랑을 꿋꿋이 열어가는 주인공의 사랑에 응원하고 싶은 <사랑이 뭘까>는 개봉 전부터 “기다리던 사랑이 뭘까가 드디어 개봉하다니. 나리타 료, 키시이 유키노 배우분들은 일본 드라마에서 자주 봤는데 영화에 함께 나와서 어떤 케미를 보여 줄 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트나인 재팬무비페스티벌에서 놓친 아쉬움을 개봉으로 풀어야겠네요”, “현실적인 사랑얘기 같아 마냥 달달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지만 공감도 많이 될 것 같고 봄이랑 어울리는 로맨스영화 보고 싶네요”, “달콤했다 비수처럼 꽂히기도 하는 사랑!” 등 벌써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현실 공감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사랑 앞에 무조건 직진하는 테루코와 사랑 앞에 배회하는 마모루의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를 담은 기대작 <사랑이 뭘까>는 오는 4월 초 개봉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사랑이 뭘까

원제/영제     愛がなんだ / What Is Love?

원작            가쿠다 미쓰요 소설 [사랑이 뭘까]

감독          이마이즈미 리키야

출연          키시이 유키노, 나리타 료, 후카가와 마이, 에구치 노리코, 와카바 류야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장르          현실공감 로맨스

러닝타임      124분

등급          미정

개봉          2020년 4월 초

SYNOPSIS

그 여자, 야마다 테루코

난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 버려요

사랑하거나 아무 관심 없거나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 이외에는

모든 사람이 관심 밖이에요

그 남자, 타나카 마모루

좋아하는 마음을 말로 다 전할 수는 없잖아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말을 못할 수도 있지

서로 그 관계가 괜찮으면 문제 없지 않을까?

오늘도 사랑의 답을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