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온유, ‘닥터돌’ 의사 비주얼 첫 공개
‘태양의 후예’ 온유의 의사 비주얼이 첫 공개됐다.
온유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흉부외과 1년차 레지던트 이치훈 역을 맡았다. 의사 생활의 8할이 선배들의 야단과 구박이지만 이를 군소리 없이 수긍하는 해맑은 인물이다.
그러나 이런 모진(?) 생활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온실 속에서 곱게 자란 명문가 막내 도련님이라는 반전이 있다. 의대시절부터 슈바이처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에, 해성병원 의료봉사팀의 일원으로 낯선 재난 지역인 우르크로 파병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감성 충만 캐릭터다.
제작진은 “온유가 마치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였다. 이치훈의 순수하고 해맑은 캐릭터가 극중에선 웃음과 재미를 유발하는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해 온유의 연기에 대해 기대감을 심었다.
‘태양의 후예’는 이름 석 자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따뜻하고 섬세한 대사들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원석 작가,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선보인 이응복 감독, ‘비밀’, ‘후아유’의 백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며, 100% 사전제작으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되는 첫 번째 드라마로 방송가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6년 최고의 기대작 ‘태양의 후예’는 오는 2월24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