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지난 24일 드라마 ‘사랑비’ 일본 프로모션에서 일본 언론의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장근석이 25일 일본 최대 민영방송 후지TV에서 방영될 드라마 ‘사랑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24일 기자회견에서 약 130명이 넘는 일본 기자들과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전국 주요 신문과 모든 스포츠지가 참석하는 등 약 90개에 달하는 일본 주요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것.

특히, 앞서 21일, 22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성황리에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를 마친 장근석의 등장에 일본 주요 언론들의 플래시 세례와 드라마 관련 질문이 끊이지 않았으며, 팬들이 건물주위를 에워싸 일대 교통이 마비돼 경찰들이 동원 되었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장근석은 오랜만에 일본에서 재회하는 윤아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대기실을 오가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으며 기자회견장에서도 윤아와 척하면 척 찰떡 호흡을 과시, 재치 있는 답변으로 회견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참석 매체들은 ‘사랑비’ 프로모션을 앞 다투어 보도하며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장근석 주연의 명품 멜로드라마 ‘사랑비’는 이미 지난 5월 일본 케이블 채널 KNTV에서 첫 선을 보이며 일본에 상륙, 윤석호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러브스토리, 1인 2역을 맡은 장근석의 시시각각 변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연기로 호평 받으며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어 이번 공중파에서의 방영이 잠잠했던 한류 드라마 열풍을 깨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또한, 일본 유명 아침 방송 후지TV “와랏떼 이이토모”에 드라마 ‘사랑비’의 홍보 차 출연, 코너 “텔레폰 쇼킹”에 ‘사랑비’의 포스터를 들고 등장한 장근석은 일본 유명 그룹 스맙(SMAP)과 하이도(HYDE), 테츠코의 방, 그리고 축구선수 나카타 등에게 출연 축하 화환을 받아 놀라운 인맥을 과시했음은 물론 유명 MC 모리타 카즈요시와의 대화에서도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일본어로 재치를 발휘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한편, 장근석과 윤아가 주연해 일본에서 최대 기대작이자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명품 멜로드라마 ‘사랑비’는 25일 3시 52분 일본 후지TV에서 주 5회 방송되며, BS후지에서는 8월 6일부터 주1회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