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사진 :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의 3대 천왕' 쿡방 또 통하나?

'백종원의 3대 천왕'이 동시간대 시청률 3위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첫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시청률 6.5%(닐슨 코리아, 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하지만 주간 심야극이 5%대를 넘나들며 최악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데다 전작 '불타는 청춘'이 기록한 5.3%보다 1.2% 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 후 온라인 포털 등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보여 다음회 시청률이 기대되고 있다.

▲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의 3대 천왕' 1회에서는 손대면 톡하고 요리 지식을 쏟아내는 '백설명', 쫀득한 입담의 '캐스터 LEE' 이휘재, 먹방계의 T.O.P '먹선수' 김준현이 균형 잡힌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더불어 '돼지 불고기' 3대 명인들이 선보이는 요리 과정을 박진감 넘치는 '요리 중계쇼' 형식으로 풀어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30인의 시식단은 '오늘의 돼지불고기'로 나주 돼지불고기 명인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