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킹맨 ‘뿜빠이’ 클럽가는 여자들은 알아야할 불편한 진실

2011년 연예인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엔터테인먼트 매니저들의 비애를 다룬 가사내용의 노래 '미워죽겠어'를 발표해 실제 음원포털사이트 국내 힙합차트 5위까지 오르며 실시간검색어로 화제가 되었던 힙합그룹 샤킹쇼킹.

4년 만에 샤킹쇼킹 그룹의 리더 샤킹맨(강도용)이 홀로 솔로로 디지털 싱글 '뿜빠이'라는 노래로 27일 내일 모든 음원포털사이트 발매와 동시에 컴백한다.

힙합장르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실제상황을 재연해낸 사실적인 노래가사의 디지털 싱글 '뿜빠이'는 이미 인트로영상과 티져영상이 공개되어있는 상태다.

샤킹맨의 뿜빠이 노래에서 이번에 주목할점은 녹음 장소가 스튜디오가 아닌 집에서 홈레코딩 시스템으로 녹음했다는 점과 남자들의 잘못된 클럽 유흥문화를 비판하는 노래라는 점이다.

▲ 사진제공 : 명성컴텍
이번에 공개하는 샤킹맨의 첫번째 싱글 뿜빠이 (BOOM BYE) 뜻은 실제 일본어 '뿐빠이'의 잘못된 발음으로 ‘분배(分配)’라는 뜻으로 '하나의 요금을 각자가 균등하게 나누어 내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강남클럽 VIP룸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인터넷카페(일명:클럽 조각모임)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기본가격 150만원의 돈을 나누어내며 VIP룸에 들어가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이는, 자칫 성범죄의 온상으로 번져 대책이 시급하다는 뉴스기사와 함께 화제가 되었던 내용들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더 진화되고 있음을 이번 뿜빠이 노래가사로 실제상황을 재연해냈다.

▲ 사진제공 : 명성컴텍
샤킹맨은 “남자들이 쉬쉬하고 있는 것일뿐 클럽에 가는 사람이라면 조각모임을 누구나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잘못된 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하고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앞으로 구석구석 숨겨진 잘못된 현실을 비판하는 노래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년 전 유명 아이돌 걸그룹의 잘못된 현실을 비판했던 샤킹쇼킹의 디스곡 ‘미워죽겠어’ 이후 잘못된 클럽문화를 사실적으로 노래가사에 담은 샤킹맨의 첫번째 디지털 싱글 ‘뿜빠이’가 다시 한 번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샤킹맨(강도용)은 MBC ‘토요일’, KBS ‘스펀지’ 재연배우, MBC ‘개그야’, 영화 ‘물없는 바다’, 영화 ‘족구왕’, 영화 ‘패션왕’, 최근에는 MBC ‘경찰청사람들’에서 재연배우로까지 출연한 개그맨 영화배우 출신이라는 것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