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달걀찜 사진 : 방송캡처 [라이브엔]

백종원 달걀찜, 요령만 알면 쉽네

백종원 달걀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걀찜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다. 그러나 평소 식당에서 달걀찜을 먹어본 사람들은 가정에서 만드는 흔한 달걀찜과 달리 크게 부풀어 오르는 비주얼을 보면서 그 비결이 궁금했을 것이다.

백종원 달걀찜은 우선 그런 비주얼을 내기 위한 요령부터 시작한다. 일단 계란의 양을 많이 넣는 데 있다. 그리고 뚜껑을 언제 닫고 기다리느냐가 포인트이다.

▲ 사진 : 방송캡처
우선 달걀을 뚝배기의 70~80% 채운다. 그 양은 달걀 2컵(6알 정도), 물 1/3컵, 소금 반 숟가락, 설탕을 넣는다. 이때 백종원은 “여기에 취향에 맞게 파를 넣는다. 소금 말고 새우젓을 넣어도 된다. 그런데 새우젓은 다져서 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달걀찜은 뚜껑을 처음부터 덮지 않고 끓인다. 이어 고루 익도록 골고루 저어준다. 이어 80~90%익었을 때 뚜껑을 덮고 3분에서 6분 사이 끓여준다.

달걀찜 뚜껑을 여는 신호는 '치이이~' 소리와 넘치는 물기가 생기고, 살짝 탄내가 날 때이다.

여기에 파 고명을 올리고, 참기름을 살짝 뿌린다. 깨까지 올려주면 백종원 달걀찜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