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김소정 사진 : 방송캡처)

김소정 "카이스트 졸업 후 부모님 몰래 음악 해"

가수 김소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소정이 방송에 출연해 털어놓은 가수데뷔에 얽힌 이야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정은 지난해 3월 9일 SBS '도전천곡'에 출연,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가수 데뷔를 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유명한 김소정은 "가수 한다고 부모님이 서운해 하거나 반대하지 않았냐"는 MC이휘재의 질문에 "부모님 반대가 정말 심했다"고 답했다. 김소정은 "부모님 몰래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판이 커져서 말리실 수가 없다"고 말했다.

▲ 방송 캡처
이어 김소정은 "함께 학교(카이스트)를 다녔던 친구들은 수재였던 것 같다. 연구원, 대기업에 취업해 굉장히 돈 잘 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정은 앞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를 통해 데뷔했다. '슈퍼스타K' 출연 당시 김소정은 카이스트에 다니는 수재에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았다.

한편 김소정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MTV '더쇼 시즌4' 생방송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