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가 불륜을 저지르고 임신 중인 아내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역 프로야구 선수 A씨의 처형은 지난 23일과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A씨가 임신 중인 내 동생을 두고 바람을 피웠고, 심지어 폭행까지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게시자는 A씨의 내연녀로 추정되는 이의 사진도 함께 첨부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A씨의 아내 역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최소한의 인간되기를 포기한 사람. 어디 한 번 기다려봐. 무슨 일이 너에게 닥칠지"라는 글을 올렸다.

▲ 사진 : 관련 트위터, 미니홈피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A씨가 누구지?", "사실이라면 충격이다", "정말일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A씨 소속 구단 측은 A씨의 사생활에 관해서는 공식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