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의 임창정이 이세은과 달달한 옥상 데이트를 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 사진 : Media100
밉상 차대리(최규환)는 지운수(임창정)의 복권 1등 당첨 사실을 눈치채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운수를 괴롭힌다. 이 날도 차대리에게 대판 깨진 운수는 울적한 마음에 옥상 벤치를 찾는다. 한편, 운수의 절친이자 세종실업 회장딸인 한수경(이세은)은 상심에 빠져 있는 운수를 위로하기 위해, 그의 뒤를 쫓는다.

공개된 사진 속, 벤치에 나란히 앉아 음료수를 건네고 허벅지를 터치하는 수경과 운수의 모습이 사내 커플을 연상시킬 정도로 다정스러워 보인다. 미모의 직장동료와 데이트(?)를 즐기는 운수의 모습은 남성 시청자들의 부러움과 여성 시청자들의 원성을 동시에 살 것으로 예상된다.

운수, 수경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의 스토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복권 1등 당첨자 지운수가 주변 모두를 속이고 ‘당첨금 사수 작전’을 벌이는 코믹 드라마. 특히 이번 주말에는 운수의 복권 당첨 사실이 ‘대박이야’ 식구들에 의해 발각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