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과 데프콘이 '형돈이와 대준이'란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 사진 : 데프콘 트위터
데프콘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 여름 가요계에 거친 녀석들이 온다! 안녕하세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릴 신인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작기간 총 1년, 앨범 총 프로듀서: 형돈이, 전곡 작사: 형돈이, 장르: 5세에서 80세까지 다 따라부를 수 있는 갱스터 랩 뮤직비디오 3편 제작완료! 곧 찾아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데프콘은 두 사람의 개성이 묻어나는 앨범 포스터를 공개해 이번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은 29일 자정 선 공개되며, 30일 두 사람이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에서 ‘영계백숙’, ‘순정마초’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정형돈이라 더욱 가수 데뷔가 기대된다”, “패션의 종결자인 정형돈 가수 데뷔라니... 6월에 컴백하는 빅뱅 GD와 정형돈 패션 대결이 볼 만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형돈은 그동안 방송에서 유독 GD의 패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