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 국내최대 재벌의 막내딸로 출연하는 고준희가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에 부드러운 멜로를 함께 펼칠 것으로 보여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추적자' 고준희(사진 : SBS)
거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힘없는 자들의 꿈을 짓밟은 대선후보와 소중한 가정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선 아버지와의 전쟁을 그린 ‘추적자’에서 고준희는 극의 두 축인 손현주(백동석 역), 김상중(강동윤 역)과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춰야 하는 방송국기자 서지원 역을 맡고 있다.

서지원은 고무줄을 당겼다가 놓았을 때처럼 기분 좋은 탄력이 느껴지는 여자로 누구나 두려워하는 국내최대 재벌그룹 회장(박근영 분)의 무릎에 앉을 정도로 애교가 많은 막내딸로 대선후보 강동윤의 처제이자 취재하다 알게 된 홍석을 도우며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가는 인물이다.

고준희는 “워낙 쟁쟁한 선배들이랑 연기하게 돼 긴장되지만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연기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극에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 설렘을 갖고 촬영 중”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추적자’는 고준희, 손현주, 김상중 이외 류승수, 장신영, 김성령, 강신일, 박효주 등 개성파 연기자들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