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가 시청률 3.11%(AGB닐슨, 수도권 유료)를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인수대비' 채시라
‘인수대비’ 이날 방송 분은 중전 윤씨(전혜빈)가 성종(백성현)의 얼굴에 상처를 내어 인수대비(채시라)로부터 폐위 수순을 밟게 되는 역사적 사건이 긴장감 있게 그려짐에 따라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3%를 돌파했다. 특히 중전 윤씨와 성종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던 마지막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시청률 4.97%를 기록했다.

이처럼 인수대비 승승장구의 일등공신은 무엇보다 타이틀롤 인수대비를 맡아 열연중인 채시라일 것이다. 개국 작품으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인수대비’는 지난 23회에서 성인 인수 채시라가 본격 적으로 등장함과 동시에 시청률 2%대를 무난히 넘기며 더욱 힘차게 선전했다.

이로서 한차례 인수대비로 열연하여 큰 호평을 받았던 전작 KBS ‘왕과 비’는 물론이고 ‘천추태후’, ‘해신’ 등 출연 하는 작품마다 그녀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던 사극 흥행불패 채시라의 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채시라는 자신의 촬영분량이 없었던 극 초반부터 수시로 촬영장에 들러 배우들과 스태프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왔으며, 특히 인수대비의 젊은 시절을 맡아 연기했던 함은정의 연기 멘토가 되어 주는 등 작품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많은 분량의 사극 대사들을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OK사인을 받아내면서 매번 완벽한 몰입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비롯한 동료배우들 사이에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연기경력 28년 차의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신인 연기자 같은 열정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본보기를 보이는 그녀 덕에 ‘인수대비’ 또한 채시라의 힘을 보여주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계속되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채시라를 비롯한 전혜빈, 김미숙 등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더욱 열심히 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되는 ‘인수대비’에서는 그 동안 중전 윤씨의 행동을 지켜보기만 했던 인수대비 채시라가 본격적으로 앞장서 중전의 폐위를 진행시키고 사약을 내릴 결단을 하는 등 역사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채시라의 카리스마 가득한 연기와 더해져 긴장감 있게 전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