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 공유-이민정의 발칙한 커플컷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사진 : 본팩토리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로코 ‘빅’의 공유-이민정의 커플컷을 전격 공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 제작진이 공개한 공유-이민정 커플컷은 상큼한 단발 웨이브에 러블리 의상을 입고 있는 이민정과 게임기를 들고 있는 공유 모습. 두 사람의 뽀로통한 얼굴 표정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발칙한 커플의 탄생을 예고한다.

‘빅’에서 공유는 18세 사춘기 소년 강경준(신원호)의 영혼을 지닌 30대 성공한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로 분한다. 이민정은 제자 강경준 영혼이 약혼자 서윤재 바디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멘탈붕괴에 빠지는 어리바리 여교사 길다란 역.

스틸 속 이민정은 30대 어른 모습으로 아이처럼 게임 하고 있는 공유의 모습이 맘에 들지 않는지, 못마땅하다는 포즈를 취한다. 공유 또한 마찬가지. 바디는 30대 남자 어른이지만, 멘탈은 18세 고등학생인 자신을 이해 못하는 이민정의 태도가 야속할 뿐이다.

공유-이민정 커플컷 공개를 통해 색다른 커플 탄생과 주인공들의 개성과 매력을 여과 없이 어필하고 있는 ‘빅’. 드라마 속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묘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최고의 사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미남이시네요’ 등 판타지 요소와 감수성이 결합된 색다른 멜로 형식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2012년 작품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서윤재와 천하숙맥 여선생 길다란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 오는 6월 4일 ‘사랑비’ 후속으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