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블랙 정장에 짧은 페이스베일로 세련미와 우아함을 강조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 사진 : SBS
김성령은 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 대권에 도전하는 강동윤(김상중 분)의 부인 서지수 역을 맡고 있다.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의 첫 대선행보인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에 동행한 모습으로 세련되고 기품 넘치는 김성령의 개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김성령이 연기할 서지수는 도도하면서 화려한 오페라가수 출신의 재벌 2세로 ‘추적자’에서 벌어질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서지수는 오만하고 스스로 빛이 되고 싶어하는 인물”이라며 “재벌 2세답게 세련되고 우아한 서지수 배역을 김성령이 누구보다 잘 표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믿음을 나타냈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되는 ‘추적자’는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멜로 느와르 풍으로 그린 드라마로 소시민과 거대세력간의 대립을 긴장과 스릴 넘치는 영상으로 엮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