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와 유인나가 ‘자동차 키스신’을 선보이며 한층 더 과감한 로맨스를 펼친다.

▲ 사진 : tvN
10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8회에서는 신비한 힘을 지닌 부적 덕분에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능력을 지닌 지현우(김붕도 역)가, 현대에서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신을 구해준 유인나(최희진 역)에게 ‘대놓고 애인 노릇’을 하는 달달한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현우 행동 하나하나에 “오글거린다”, “선수 같다”, “순정만화에서 100번은 나오는 행동”이라며 좋으면서도 애꿎은 핀잔을 준 유인나가, “나 오글거리는 완전 좋아하니깐 앞으로 계속 오글거리게 해줘요”라고 하자, 지현우가 유인나를 ‘오글’거리게 하기 위한 특단을 내리는 것.

특히 유인나가 출연 중인 ‘신 장희빈’ 촬영장에 온 지현우가 유인나와 함께 자동차 데이트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멈출 듯 짜릿한 분위기를 펼친다. 자동차 앞좌석에서 오묘한 대화와 눈빛을 주고받던 지현우와 유인나는 한층 과감해진 키스신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귀마개 키스, 도서관 키스, 거품 손키스 등 깜짝 키스신으로 달달함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화끈한 키스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영규 PD는 “4시간이 넘는 밤샘 촬영 끝에 로맨틱한 자동차 키스신이 탄생하게 됐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키스신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현우와 유인나의 로맨스는 더욱 과감해지고, 애정표현은 더욱 화끈해질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지현우와 유인나의 ‘자동차 키스신’은 10일 밤 11시 방송되는 ‘인현왕후의 남자’ 8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