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의 주인공 임창정이 이세은을 불륜녀로 오해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사진 : Media100
125억원의 당첨금을 쌓아두고도, 마음껏 쓰지 못해 마음고생(?) 중인 지운수(임창정). 주위의 시선을 피해, 고급호텔의 바를 찾은 지운수는 그곳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만다. 바로 낙하산으로 의심되는 한수경(이세은)이 그룹 회장과 은밀한 밀애를 즐기고 있는 것.

언더커버 회장딸로 활약중인 한수경의 자신의 아버지 한회장과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모두 운수의 오해였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운수와 회장딸인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까 두려운 한수경은 각자 엉뚱한 오해를 하게 된다.

동시에 상대방을 오해하고 의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불경한(?) 오해하고 만 지운수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창정은 이 장면에서도 발군의 코미디 감각으로 이세은의 심기를 긁으며, 코믹 명장면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6일 방송되는 ‘지운수대통’ 6회에서는 한수경을 향한 지운수의 오해가 쌓여가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