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와 격투기 챔피언의 로맨틱한 웨딩 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 사진 : 베르디미디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과감하게 이미지 변신을 시도 중인 류시원과 한류왕자 류시원과 호흡을 맞추는 홍수현의 스틸 사진이 전격 공개된 것.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되는 채널A ‘굿바이 마눌’은 결혼 후 로맨스가 필요한 부부들의 사랑전쟁이 달콤살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로 격투기 챔피언 차승혁(류시원 분)의 열렬한 구애로 서원식을 뛰쳐나온 수녀 강선아(홍수현 분)의 드라마틱한 결혼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검정 턱시도를 입고 있는 류시원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해맑게 활짝 웃고 있는 홍수현의 모습이다. 격투기 전 챔피언이자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인 차승혁과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신데렐라 강선아가 만들어 낼 로맨틱 코미디에 벌써 부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수현 다소곳하지만 은근히 섹시하다”, “축복받은 류시원의 눈웃음”, “류시원 홍수현 되게 잘 어울린다.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류시원과 홍수현이 첫 만남부터 실제 부부처럼 호흡하며 원활하게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내며 “홍수현이 어색해하지 않고 극중 강선아 캐릭터처럼 현장을 씩씩하고 명랑하게 이끌었고 류시원에게 애교 섞인 장난도 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부부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류시원과 홍수현의 캐스팅 이외에도 드라마 ‘위대한 유산’ ‘두 번째 프러포즈’ 등을 통해 시대의 보통 남녀의 로맨스를 맛깔스럽게 풀어내는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김평중 감독의 컴백작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굿바이 마눌’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사전 제작 비율을 높이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