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의 후속드라마로 확정된 ‘추적자 THE CHASER’가 손현주, 김상중 등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금주 첫 촬영에 돌입한다.

▲ 손현주-김상중
‘추적자 THE CHASER’는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법이 외면한 열다섯 살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멜로 르와르 풍으로 그린 드라마로 ‘태왕사신기’, ‘내 인생의 스페셜’, ‘카이스트’ 등을 집필한 김종학 프로덕션의 박경수 작가와 ‘이웃집 웬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유리의 성’, ‘홍콩 익스프레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스타 감독 조남국 PD가 호흡을 맞춘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배우 손현주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갑자기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자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는 강력계 형사 백홍석 역으로 출연하며, 독보적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김상중은 국내 최대 재벌그룹의 사위이자 현직 국회의원인 강동윤 역을 맡았다.

재벌총수의 귀엽고 발랄한 막내딸이자 방송국기자인 서지원 역에는 패셔니스타 고준희가, 온화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정재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냉정한 재벌그룹 총수 서회장 역은 박근형이 맡아 열연하게 된다. 이밖에 류승수, 장신영, 김성령, 강신일, 박효주, 조재윤, 최준용 등 개성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첫 촬영을 앞둔 제작진은 “‘추적자 THE CHASER’는 이야기, 감동, 휴먼 등 드라마의 기본을 충실히 갖춘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매회 박진감과 긴장감을 시청자들께 보여드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추적자 THE CHASER’는 ‘패션왕’의 후속으로 5월 28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