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철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새로운 키플레이어가 된다.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아이언맨’에 김규철이 촌철살인의 존재감을 지닌 캐릭터 조붕구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인 것.

오늘(15일) 방송되는 10회에서 범상찮은 포스와 함께 첫 등장하는 김규철(조붕구 역)은 이미숙(윤여사 역)과 긴밀한 관계를 지닌 인물로 이동욱(주홍빈 역)과 김갑수(주장원 역) 부자를 위협하는 악역으로서 활약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김규철은 이번 조붕구 캐릭터를 통해 안방극장을 서늘케 하는 아우라를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라고. 이에 그의 합류는 드라마에 신선한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설렘을 더하고 있다.

▲ 영상 캡처
드라마 ‘아이언맨’의 한 관계자는 “조붕구(김규철 분)의 등장은 그동안의 전개를 뒤집을 만한 터닝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김규철의 관록 연기로 인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홍빈이 놀이동산에서 세동(신세경 분)을 위해 귀여운 곰돌이 의상을 한 채 깜짝이벤트를 선보였지만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태도로 달달한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파 배우 김규철이 어떤 비밀을 지닌 인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야기시키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오늘(15일) 밤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