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삼매경에 빠져있는 ‘내 생애 봄날’의 봄동커플, 감우성-최수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이에 낀 이재원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이 시청자들에게 ‘봄날’처럼 따스한 사랑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는 감우성, 최수영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무심한 듯하면서도 온화한 미소의 감우성과 함께 촬영 도중 즐거운 표정으로 자신의 스마트 폰에 추억을 담고 있는 최수영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극중 감우성과 함께 ‘남남콤비’를 이루며 절정의 ‘깐족’을 선보이고 있는 이재원이 합세하며 ‘셀카3매경’을 완성했다.

▲ 사진제공= 드림이엔앰,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최수영과 이재원에 반해 감우성은 자신의 브이손가락 사이에 이재원의 엄지손가락을 끼워 넣는 예상치 못한 포즈로 웃음을 유발했다. 감우성과 최수영은 평소 현장에서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여기에 깐족대도 밉지 않은 능청 배우 이재원까지 가세하면 현장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가 사진에 담긴 모습 그대로다. 감우성이 장난도 많이 치면서 최수영, 이재원 등과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스태프들과도 워낙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있다. 두 배우의 따뜻하고 애틋한 케미가 잘 살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분에서 이봄이(최수영)에 대한 사랑이 진짜임을 깨닫고 그녀의 곁을 떠난 강동하(감우성). “내 심장, 내 마음도 내 거다”라며 동하에 대한 감정을 고백한 봄이. 이렇게 서로에 대한 사랑이 단지 심장 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봄동 커플의 사랑에 또 다시 기적이 일어날까. 오는 8일 밤 10시 9부 MBC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