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사건, 허지웅 일침 "아예 조용히 있던가…"

허지웅이 이병헌 협박사건을 언급하면서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협박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 협박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이병헌 협박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입을 모았고 "출구가 없다"라는 여론의 싸늘한 반응을 전했다.

'썰전' 허지웅은 "이병헌이 손편지를 써서 본인의 심경을 전달했다"며 "아예 조용히 있던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던가 해야 하는데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 관리였다"고 밝혔다.

▲ 방송화면 캡처
이어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보다는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게 현명한 판단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며 이병헌 협박사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한편 30일 검찰에 따르면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고, 뜻대로 되지 않자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현금 50억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